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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부산페이(BUSAN Pay)」출시

20.부터 외국인 누구나 모바일 앱에 전용 선불카드를 등록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07:26]

[부산시] 전국 최초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부산페이(BUSAN Pay)」출시

20.부터 외국인 누구나 모바일 앱에 전용 선불카드를 등록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6/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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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청사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20,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서비스 '부산페이(BUSAN Pa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페이(BUSAN Pay)’는 동백전 결제와 캐시백 혜택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외국어 메뉴판 안내, 관광 정보 소개, 비짓부산패스 구매·사용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외국인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에 전용 선불카드를 등록하면 '부산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BUSAN Pay’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김해공항과 부산역 내 키오스크,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동백전 결제 기능의 경우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하고, 결제는 카드와 큐알(QR) 방식을 지원한다. 동백전 캐시백 혜택은 내국인과 같다.

 

관광 기능으로는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다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로 관광 정보가 제공되며, 홍보용 리플릿과 배너도 다국어로 탑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맛집, 여행 가이드 등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며, 부산페이 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바일 비짓부산패스를 구매, 사용할 수 있다.

 

교통 기능으로는,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큐알(QR)정기권(1, 3일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버스, 택시 등 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부산페이 카드는 지정된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우리시는 '부산페이'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전 세계 방문객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페이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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