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파주시는 화학물질 유출 사고 시 주민의 대응 요령을 담은 안내 책자를 시청 재난안전부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30곳에 비치했다.
안내 책자는 ▲화학사고 발견 및 신고 방법 ▲대피 방법 ▲개인보호장비 안내 및 착용법 ▲화학물질별 주의 사항 ▲대피장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 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파주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7곳에 대한 위치와 수용인원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안전한 대피요령과 대피장소를 안내해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학물질로 인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24~28년 화학물질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해 화학물질 사고에 대응하고 화학물질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비상연락 체계, 사고대응 담당자, 유관기관 비상대응협력체계 등의 정보를 현행화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선 기자
kds4919@hanmail.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