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교통안전공단)  © 김대선 기자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안전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위험행동 근절 프로젝트(Driver Risk Out Project, 이하 DRO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11(수)부터 12월 10일(화)까지 ‘고령 운전자 위험운전 땡! 안전운전 큐!(이하 시니어 땡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땡큐 캠페인은 자동차 운행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위드라이브)을 활용하여 안전운전 미션을 수행한 고령 운전자에게 땡큐포인트 형식으로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캠페인이다.

시니어 땡큐 캠페인은 4월부터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화물차 위험운전 땡! 안전운전 큐!’ 캠페인을 고령 운전자로 대상을 확대하여 새롭게 시행되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가해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 비율은 6.2%p (’19년 23.0%→ 29.2%)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TS는 시니어 땡큐 캠페인이 고령 운전자 위험운전 행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니어 땡큐 캠페인은 스마트폰에서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후, 해당 앱내에서 고령 운전자임을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령 운전자는 매일 앱내에서 제공하는 안전운전팁을 읽고, 안전운전 및 에코운전을 실천하면 된다.

한편, TS는 앱을 통해 참여 고령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분석하여 안전운전 및 에코운전 점수와 안전리포트(위험운전 횟수 그래프, 탄소배출량)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고령 운전자는 안전운전 및 교통안전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위드라이브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땡큐 포인트*를 보상받을 수 있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 DROP 프로젝트를 통해 고령 운전자, 화물차 운전자 등 국민의 위험운전행동을 근절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안전운전불이행 등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감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