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지면 포커스] 청양 이희만 씨 과일 산업대전 최우수상 수상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02 [11:27]

[지면 포커스] 청양 이희만 씨 과일 산업대전 최우수상 수상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2/02 [11:27]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에서 밤농사를 짓고 있는 이희만(70세) 씨가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최우수상(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씨는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과일 산업대전에 자신이 생산한 밤(대보 품종)을 출품해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과일 산업대전은 전국 과수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만남과 화합을 통해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다.

 

괴일 산업대전은 각 광역지자체가 추천한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 감 등 11품목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기관)와 소비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이 씨는 5ha 규모의 농장에서 35년째 밤 생산에 전념하고 있으며, 1989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된 청양지역 대표 임업인이다.

 

이 씨는 꾸준한 토양관리, 화학비료나 제초제 미사용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봄에는 다른 농가들의 우량 밤 묘목 생산을 돕기 위해 35년 접목 비결을 재능 기부하는 등 밤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씨는 “이번 수상으로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밤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맛과 당도가 뛰어난 밤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민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