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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고창 하남지역 사람들(’재하사‘) 2023 인사회 개최

계묘년 신년 덕담 나누며 고향 소식에 웃음 꽃 피다

강기옥 문화전문 기자 | 기사입력 2023/02/02 [23:07]

재경 고창 하남지역 사람들(’재하사‘) 2023 인사회 개최

계묘년 신년 덕담 나누며 고향 소식에 웃음 꽃 피다

강기옥 문화전문 기자 | 입력 : 2023/02/02 [23:07]

▲ 지난 2일 재경 고창 하남지역 사람들(’재하사‘) 2023 기업인 인사회에서 우정을 나누는 모습    

 [시사앤피플] 강기옥 기자 = 재경 하남지역 사람들(회장 이민영)은 지난 2일 오후 광화문 부근 오피시아빌딩 진아춘에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업인 인사회를가졌다.

 

이민영 회장은 초청인사에서 역사적으로 소외 받은 변방의 인사들이 중원에 끼어들기 위해 혁신적 마인드를 가지고 남다른 노력을 한 결과 중원에 진입해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이라며

 

오늘 참석한 주요 기업인은 전북 고창군 흥덕면 하남지역 출신으로 가난과 열악한 성장 환경을 극복하고 나름 최선을 다해 서울에 정착해 작은 성공을 거두게 된 인사들이라고 격려했다.

 

주요 참석인사는 채규희 대표이사(()으뜸공조), 김성중 대표이사(()인성이앤씨), 박동수 회장(재광명시전북도민회장), 손주성 대표(서울소방), 채봉석 대표이사(()바이림), 이상문 대표(호암디자인), 이의권 대표이사(()경인도시가스검사), 이형녕 전무(()동일건축), 최광호 대표(한샘철거), 송하균 대표(바우자산관리연구소) 등이다.

 

이상문 대표는 하남지역은 고창군, 부안군, 정읍군 등 3개군 경계지역으로 문화적, 행정적 혜택을 받지 못한 그야말로 변방 중의 변방이었다”며 지역적 한계를 회고했다.

 

손주성 대표는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어느덧 60대가 됐다, “이제 우리의 이웃과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이 생길 때가 됐다고 밝히며 고향 사랑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채규희 대표이사는 고향은 우리가 가지는 애향정신의 원천이며, 자아의 원형이 될 수 있다며 향후 고향과 향우를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성중 (주)인성이앤씨 대표이사가 향우들에게 선물을 전하고 있음

 김성중 대표이사는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우정을 전하고 싶어 신년 맞이 선물을 준비했다, 기능성 생활용품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고창군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는 흥덕초(1909)이고, 하남초는 1945년 개교했다. 하지만 농촌인구의 감소로 인해 하남초는 1993년 폐교해 학교가 있던 여말마을은 황폐한 수준의 마을로 전락 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재경 고창 하남지역 사람들(’재하사‘)은 하남초등학교를 기준으로 흥덕초, 난산초 출신까지 하남지역 향우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매년 분기별 정례회의를 갖고 개인별 주제발표, 도정 브리핑, 산업동향 등 삶의 지혜를 공유하며 우정을 다지기로 했다

강기옥 문화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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