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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권 발매로, 침체된 말산업 정상화 기대

 말산업 육성은 물론, 재원 및 조세 확보 등 국민 경제에도 기여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13:21]

온라인 마권 발매로, 침체된 말산업 정상화 기대

 말산업 육성은 물론, 재원 및 조세 확보 등 국민 경제에도 기여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5/26 [13:21]

▲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민주당) 온라인 마권발매를 허용하도록 한 한국마사회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코로나 19가 기승이던 2년 동안 경마가 사실상 중단되어 한국마사회는 126,000억 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말 생산 농가와 관련 종사자 등의 피해손실 또한 극심했다.

 

이뿐만 아니라 경마 매출 감소로 인한 마사회의 국세·방세 세수감소액은 총 17,597억 원에 달하고 년 경마 이익금의 70%출연해왔던 축산발전기금 또한 단 한 푼도 출연하지 못했다.

 

이에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마주협회, 한국조련사협회 등 말산업 및 경마 종사자들은 말산업 정상화를 위해 온라마권 발매제 도입을 적극 요구해 왔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지난 2년간 농해수위 업무보고, 국정감사, 법안소위에서 끊임없이 온라인 마권 도입을 요구해 왔지만 농식품부는 사행성 대책 미흡 등 준비가 족하다는 점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도입을 미뤄왔다.

 

한국마사회법이 본회의 통과돼 과몰입 예방조치, 가입 의무화, 출 총량 관리, 온라인 마권발매 연령 만 21세 상향, 장외발매소 감축 조정 등 건전화 방안이 포함된 대안이 마련됐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온라인 마권 발매제 도입을 통해 코로나 19극심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와 국내 말산업이 정상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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