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초구, 양성평등 풀뿌리축제 개최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실현'
시사앤피플 | 입력 : 2022/09/02 [16:01]
[시사앤피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일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구청 로비 및 대강당에서 '2022년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서초구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일이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 장착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스페셜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에 앞장 선 서초구민과 단체에 '제8회 서초여성상' 수여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젠더 공감 짧은 글 공모전' 시상 ▲정우철 도슨트의 명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에서 '서초구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도 연다. 이는 총 17개의 지역 풀뿌리 단체들 및 활동가가 직접 기획한 참여형 행사로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축하공연은 서리풀 하모니카, 미니하프 앙상블 공연 등 풀뿌리 활동가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올해 서초여성상을 수상한 황지수 강사의 이색적인 악기 칼림바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장엔 체험부스를 마련해 ▲체험존(토핑재료로 맛있는 간식 만들기, 나를 발견하는 오라클 카드 체험) ▲지식존(성인지 관점으로 다시 보는 직업, 임산부 체험) ▲이벤트존(성평등 실천다짐 작성) 등이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실현'이 서초구에서 하나둘씩 열매를 맺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 추진으로 서초구가 전국에서 양성평등의 모범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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