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심산아트홀서 첫 뮤지컬 '정글라이프' 막 올라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1/10 [09:34]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뮤지컬 '정글라이프'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정글 같은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리얼하게 풀어낸 공연이다. 한국 순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결합시켜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주목 받는 공연이다. 총 22곡의 다양하고 탄탄한 구성의 뮤지컬 넘버를 통해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과 '2014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초연부터 전문가와 평단에게 차세대 스테디셀러로 인정받아온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빈틈없는 14명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배우들 각자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워 열연해 관객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 연령은 만 9세 이상이며, 서초구민을 포함한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 재관람 관객 등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총 12회차로 공연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반포심산아트홀 개관 이래 처음 선보이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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