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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혜숙 의원 대표발의, ‘부양의무자폐지법’ 국회 통과

중증장애인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7/31 [11:14]

[국회] 전혜숙 의원 대표발의, ‘부양의무자폐지법’ 국회 통과

중증장애인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7/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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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숙 의원(광진 갑/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전혜숙 의원(광진 갑/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일명 부양의무자폐지법’(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중증장애인에 대한 개인 단위 정부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부양의무자폐지법’(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안)은 중증장애인의 경우 생계비나 의료비 등이 일반 가정에 비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개인 단위 기초생활 지원을 법률에 명시해 중증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의 생계 등을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중증장애인 개인 단위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중증장애인 부양의무자 제도가 폐지되는 것에 법 통과 의의가 있다.

중증장애인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은 그동안 전혜숙 의원이 부양의무자폐지법을 꾸준히 발의해왔지만 폐기되기를 반복하다 10여년이 지난 오늘에야 중증장애인에 한정된 부양의무자 제도가 폐지된 배경이 있다.

 

이에 전혜숙 의원은 힘든 중증장애인 가족과 본인에게 이 법 통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배려를 국가가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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