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포커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 과제 국회 토론회’ 마친 강선우 의원장애아동과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과 염원으로 답을 찾을 듯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정기국회를 앞두고 장애아동 가족의 희망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31일 개최됐다.
국회 강선우 의원(강서갑/민주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 과제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건립 중인 9개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센터의 상황을 점검하고, 개원한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정은 ‘협동조합 함께하는 연구‘ 연구원은 ‘대한민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개원 의미와 과제’ 주제로, 김동아 국립재활원 공공재활의료지원 과장은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역할과 지속적 운영을 위한 과제’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최권호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김동석 전국시민T.F연대 상임대표, 윤희만 전북한걸음부모회 대표, 권정이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백승우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대표, 김정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장애아동 치료 등 실태 전수조사 실시,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공사비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필요,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운영 관련 협의체에 당사자 가족 참여 등이 제안됐다.
강선우 의원은“장애아동과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과 염원으로 시작된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꾸준히 한 발짝씩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끊임없이 좋은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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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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