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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 원로, 새만금 국가예산 위한 대책 논의

원로 중진들, 새만금 사업과 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 현안 대응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9/04 [16:43]

전북 정치 원로, 새만금 국가예산 위한 대책 논의

원로 중진들, 새만금 사업과 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 현안 대응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9/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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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치 원로, 새만금 국가예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사진 : 전북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 출신 정치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 예산 삭감에 대한 정부의 처사를 지적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서울 인근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은 김원기(전 국회의장), 김덕룡(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이강국(전 헌법재판소장), 신상훈(전 신한은행장), 정세균(전 국무총리), 정동영(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김홍국(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전북도민회장), 곽영길(아주경제 회장, 전북도민회 부회장) 등 전북 도민회 소속 원로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전북 여야 의원들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함께했다.

 

지역 중진 원로들이 전북 현안을 놓고 전면에 나선 것은 바로 책임정치 때문으로 지역 리더로서 구심점 역활을 해온 만큼 상처난 도민들에게 자존심을 세워주고, 막힌 현안에 대해서는 중재와 조정을 통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라 했다.

 

정동영 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는 무거운 마음이고 모두가 힘을 합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여야 할 것 없이 그동안 책임이 있는 분들이 모인 만큼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새만금은 전북 도민을 위한 게 아닌 국가를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국책 사업 방해는 국회차원에서 따져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국 전 헌법소장은 호소문이 정치나 정쟁 연장선으로 가서는 안되고 원로들이 나서서 국민들께 호소해 마음을 풀어줄 필요도 있다고 제언했다.

 

김덕룡 이사장은 잼버리로 인해 새만금이 비하되거나 폄훼되어서는 안 된다며 새만금은 국가사업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호소문 제시를 통해 500만 전북인 단결과 상처 입은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로 했다.

 

호소문의 주요 골자는 국회의 제대로 된 정부 예산안 심사’, ‘여당의 새만금 사업 국책사업 명심’, ‘야당의 새만금 국책사업 예산 정상화’,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정상복구’, ‘언론의 새만금 동북아경제 중심지 도약 협조등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어른들께서 나설 정도로 현재 상황은 위기라고 볼 수 있다도민들에게 전북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도록 힘을 합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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