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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회재 의원, “소상공인, 전기세 폭탄 현실화”지적

올 8월 전기료 5월보다 2배 이상 냈다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9/07 [07:39]

[국회] 김회재 의원, “소상공인, 전기세 폭탄 현실화”지적

올 8월 전기료 5월보다 2배 이상 냈다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9/0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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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회재 의원(여수시을/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올 여름 소상공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5월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8월 한 달 사이 월 평균 요금 인상률도 32.2%나 껑충 뛴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김회재 의원(여수시을/민주당)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일반용() 평균 요금은 70179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5(31875) 대비 2.2배 수준으로 뛰어오른 수치이다. 전월(53816)과 비교해도 한 달 새 32.2%(17974)가 올랐다.

 

통상 상업용 건물 내 사용자에게 적용하는 일반용() 요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요금제로 분류된다.

 

일반용()8월 기준 3년간 요금을 보면 20214147원에서 2022481660(이하 전년 동월 대비 17.5%), 2023701790(45.7%)으로 증가했다.

 

전년 대비 올해만 비교해도 143235(25.1%) 2438530(29.1%) 3346231(25.1%) 4318335(27.2%) 531875(23.5%) 6417131(29.3%) 753816(17.9%)으로 올랐다

 

정부는 올해 6~9월 한시적으로 신청자들에 한해 월 요금 50%이상 납부 후 잔액을 최장 6개월간 분납할 수 있게 해줬다현 정부 출범 후 전기요금 현실화를 위한 가파른 요금 인상에 역대급 무더위가 겹친 영향으로 보인다. 여름이 지났지만 향후 전망도 녹록지 않다.

 

김회재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부자는 감세하고, 소상공인은 전기세 폭탄 고통에 내몰고 있다""에너지 고물가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에너지 바우처 등을 통해 국민들을 신속 지원하고,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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