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국회] 강선우 의원·굿네이버스 ‘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 포럼 개최

-2023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동포럼 출범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9/13 [10:27]

[국회] 강선우 의원·굿네이버스 ‘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 포럼 개최

-2023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동포럼 출범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9/13 [10:27]
본문이미지

▲ 강선우 의원·굿네이버스 ‘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 포럼 관련 포스터(사진 : 강선우 의원실)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同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자립준비청년 권익향상에 앞장서 온 강선우 의원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중심으로 다수 의원들이 참여해 공동주최자로 나섰다.

 

자립준비청년의 고립과 은둔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두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실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발표한 ‘2020년 보호종료아동 자립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3천여 명 중 50%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무려 일반 청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부에서 지난해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의 한계는 뚜렷하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다소간 확대하는 것에 비해 심리적·정서적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마련된 이번 포럼은 ‘2023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동포럼출범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마음건강 회복 및 고립·은둔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학계, 정부,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만큼 풍성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우 의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기간 연장, 보호종료아동에서 자립준비청년으로 명칭 변경, 지자체마다 천차만별인 자립정착금 지원 확대 등 지난 3년간 여러 측면에서 자립준비청년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결국 어른의 시선에서 경제적으로 필요한 것을 챙기기에 바쁘지 않았나 싶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명숙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