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국토관리원,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관련 업무 협약‘서울형’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시설 최초로 녹색건축물 전환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6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한)과 『서울형 그린스마트스쿨의 전국 학교시설 최초 녹색건축물 전환인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의 30년 이상 노후 학교는 55.7%로 향후 40년 이상 노후 건물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학생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학교 시설물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1년도부터 ‘서울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5대 특화 방안(그린, 스마트, 공간개선, 복합화, 안전) 기반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서울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국가 정책에 맞추어 『그린』 특화 방안으로 에너지 자립률 확보를 목표로 하였으나, 이를 통한 사업 전후의 건물 온실가스 감축량 및 개선 효과 등 종합적인 성능분석의 필요성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조사 및 기술지원을 받아 전국 학교시설 최초 녹색건축물 전환인증을 득하고자 ‘서울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중 실시설계 완료 예정인 학교(2023년, 둔촌초 외 9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녹색건축물 전환인증은 △기존 교사동의 맞춤형 이행관리 및 기술지원(현장조사, 안전점검) △건축물의 종합적인 성능(에너지․안전)개선 방향 및 유지관리 방안 기술 제안 △성능개선 전후 학교의 에너지 소비 패턴 및 절감 비용 분석 등을 제시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 업무 관련 정보․교육․행사․인력 등 상호 협업 및 교류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형’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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