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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표, 27일 새벽 2시 반경 기각

민주 진보 진영 ‘민주주의 지켰다‘ 환호성 터져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9/27 [02:37]

[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표, 27일 새벽 2시 반경 기각

민주 진보 진영 ‘민주주의 지켰다‘ 환호성 터져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9/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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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새벽 2시 30분 경 이재명 대표의 기각 발표가 나는 순간 서울구치소 모습(사진 : KBS뉴스 캡처)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107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 들어가 9시간의 심문을 끝내고 서울구치소에 기대 중 다음 날인 27일 새벽 230분 영장이 기각 발표됐다.

 

이날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자료 500장 분량, 의견서 1500쪽 가량을 분석하면서 심문했다.

 

주요 영장심사는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위증교사 등 사건 별로 검찰과 변호인단 양측의 공방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백현동 사건을 '권력형 지역토착비리'로 규정하고 사안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이 대표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대표 측 변호인단은 검찰이 '비선 실세'로 지목한 김인섭 씨와 이 대표의 유착 관계를 부인하며 '민간업자가 기부채납을 충분히 해 공사까지 참여시켜 개발이익을 환수할 필요가 없었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공방 속에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부장판사는 27일 새벽 230분쯤 이재명 대표를 기각했다. 이 결론은 결국 검찰 보다는 이재명 대표의 손을 준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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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10시 7분경 이재명 대표가 서울지방법원에 들어가는 모습(사진 : KBS뉴스 캡처)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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