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의 천사 故 마가렛 간호사 분향소 설치4일부터 5일간 간협회관과 마리안느와마가렛기념관에서 운영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소록도의 천사 고(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하기 위한 국민 분향소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설치 운영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사)마리안느와마가렛, 고흥군, 전라남도 등 4개 기관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에 있는 간호협회 회관 앞과 전남 도양읍에 위치한 마리안느와마가렛기념관 등 2곳에 국민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이번 국민 분향소 설치 운영은 故마가렛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국민들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다.
특히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4일 오전 10시30분 협회 회관 앞 분향소에서 고 마가렛 간호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거행한다.
김영경 회장은“많은 국민분들의 요청으로 설치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9월 30일 고 마가렛 간호사의 선종 소식을 접한 후 추모의 글을 내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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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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