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성 안양대 교수, 제2회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서‘한국체육학회장상’수상스포츠안전의 중요성 인식, 스포츠안전 연구의 저변 확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체육학과 임효성 교수가 ‘제2회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한국체육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임효성 교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이지용 학술연구교수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포츠안전 관련 연구의 지식구조 탐색: 네트워크 기반 키워드 분석 활용>에 관한 연구 논문을 제출해 ‘한국체육학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과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가 공동 주최하는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은 스포츠안전 분야를 학술 의제로 삼아 스포츠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포츠안전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수상 논문에서 임 교수는 네트워크 기반의 키워드 분석을 활용하여 국내 스포츠안전 연구의 지식구조를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을 기점으로 이전에 비해 스포츠안전 연구가 큰 폭(77.8%)으로 확대되었으며, 국내 스포츠안전 연구의 핵심 키워드는 ‘관리(management)’, ‘사고(accident)’, ‘시설(facility)’, ‘교육(education)’, ‘레저(leisure)’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포츠안전 연구의 지식구조에서 ‘레저(leisure)’와 ‘사고(accident)’, ‘교육(education)’, ‘시설(facility)’ 순으로 군집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안양대 체육학과 임효성 교수는 “좋은 평가를 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그 결과가 스포츠 현장으로 환원되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접근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임효성 교수의 수상 논문은 10월 12일 전남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개최된 제 104회 전국체전기념 제61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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