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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참 봉사란 ‘이런 거‘ 보여 준 최주원 온플루언서 리더

2023 희망 나눔 장터 평가 성료 후 평가회의 주관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0/19 [14:54]

[인터뷰] 참 봉사란 ‘이런 거‘ 보여 준 최주원 온플루언서 리더

2023 희망 나눔 장터 평가 성료 후 평가회의 주관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10/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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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봉사란 ‘이런 거‘ 보여 준 최주원 온플루언서 리더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924일 열린 제92023 희망 나눔 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지난 10, 이 행사의 평가회의를 주관한 최주원 온플루언서 리더(행사 추진위원장)를 만났다.

 

최 리더는 이 행사의 한시적으로 임무를 맡았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 행사의 성공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무엇이든 자기가 맡은 임무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성품이라서 대충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3년 전 이 단체에 아이들 교육 봉사를 왔다가 이 곳을 알게 돼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이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정말 순수하고 맑은 눈빛을 가지고 있어 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볼 때마다 나도 성장해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그는 6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이곳 사)참여성노동복지터(이사장 임금빈)와 인연을 맺었다. 봉사활동을 하다 우연히 알게 됐지만 우연치고는 운명 같은 우연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9회 행사는 이 단체가 8개 소속 센터를 운영하면서 여성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이들의 안정된 거주, 자립적 삶과 교육 등을 지원하거나 봉사하는 데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한 행사이다.

 

그래서 그는 이 단체가 행사 추진위원장으로 제의했을 때 흔쾌히 승낙했다고 한다. 개인이 하는 일이 아니고 공공성이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선뜻 승낙을 해 줬다고 했다.

 

임금빈 이사장은 우리는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에 정착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돕자는 게 우리의 목표이라며 순수한 인류애로 이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언제나 재원이 부족하고 손발이 부족해 힘들었던 임 이사장은 어느 날 최주원 리더를 만난 게 천사를 만난 기분이었다고 했다. “최 리더는 젊은 분으로서 순수하고 정말 봉사하려는 자세 돼 있어 처음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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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4일 사)참여성노동복지터가 주최한 제9회 2023 희망 나눔 장터 행사 개회식 모습(임금빈 이사장 우측3번째, 최주원 좌측 2번째)    

 최주원 리더는 전공은 사회복지가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이 나 스스로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바자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난 91, 1차 회의를 마치고 13일 추진위원회 임원 선출이 있었는데 자신이 위원장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최 추진위원장은 17일 행사 때 판매해야 할 품목을 정하고 먹거리 등의 가격을 책정할 때 십시일반 정신을 기본으로 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려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드디어 총 결산 및 추진위 해산, 그리고 평가회의에서 투명한 회계처리와 함께 1천만원 정도의 잉여금을 금천 드림하우스 임대보증금 인상 분에 대해 사용하기로 결의돼 오늘도 선행 한 가지를 해냈구나 하는 행복감을 만끽하게 됐다고 했다.

 

 최주원 리더의 이러한 봉사정신은 그가 어릴 적 부모님께서 무료 식사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을 직접 보면서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는 중고교를 다니면서 나도 아버지처럼 언젠가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술회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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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구의 습격 2023/10/20 [13:23] 수정 | 삭제
  • 요즘시대에 보기드문 훌륭하신 분이네요. 우리 사회에서 이런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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