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왼쪽)과 동국대학교 정각원장 제정스님이 기념촬영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각원장에 제정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다.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31일(화) 오전 9시 30분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법인 접견실에서 제정스님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임용장 수여식에는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윤재웅 총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제정스님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강산 신계사 도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 불교문화재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응석사 주지,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