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채현일 前 영등포구청장(민선 7기)이 자신의 책 <채현일의 탁 트인 정치: 위기의 대한민국, 리더십에서 답을 찾다>의 출판기념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출사표를 던진 그는 서울 영등포구(갑) 지역 출판기념회에서 개그맨 서승만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치권 및 지역사회 주요인사,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보냈으며,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 및 김두관 국회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그리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동진 풀뿌리 정치연대 상임대표(전 도봉구청장),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 등을 비롯한 전·현직 광역·기초 자치단체장들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재명 대표는 “<채현일의 탁트인 정치>는 탁트인 대한민국 정치를 만들어낼 채현일의 청사진이라며, 책에 세운 계획과 비전을 실천하며 새로운 영등포,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혼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축전으로 출간을 축하했다.
채 전 청장은 인사말에서 “정치는 주권자인 국민과의 끊임 없는 질문과 대답의 연속이다. 국민이 원하는걸 제대로 해주는 정치 펼치겠다. 그것이 민생정치이고 진짜 정치”이고 <채현일의 탁트인 정치>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치혁신에 대한 포부와 정치인 채현일이 꿈꾸는 새로운 영등포,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담았다”며 이번 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 책의 추천사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 장달중 서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가 썼다.
권노갑 이사장은 “채현일 전 구청장은 김대중재단 영등포지회장으로서 소통과 협치, 혁신으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어낸 유능한 일꾼이자, 무엇보다 국회 앞 서여의도 거리에 ‘김대중 평화로(路)’를 2022년 6월에 지정해줌으로써 민주주의와 남북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쳐오신 대통령님의 고귀한 뜻을 정성껏 기려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현일의 탁트인 정치>는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준비된 정치인 채현일의 ‘탁 트인 정치’”에는 윤석열 정부와 여의도 정치에 대한 평가, 정치 혁신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을 담았다.
2부는 “실천하는 정치인 채현일의 ‘탁 트인 영등포’”에는 민선 7기 구청장 4년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구민들의 평가를 받게 된 주요 사업과 그 뒷이야기, ‘탁트인 영등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담았다.
3부는 “채현일, 그 정치적 뿌리를 찾아서”에는 현실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숙명과 그 이후 국회, 서울시, 청와대를 거치며 정치인으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담았다.
4부는 “불신의 정치를 넘어 ‘탁 트인 정치’의 시대로!”에서는 정치인 채현일이 꿈꾸는 새로운 영등포,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당찬 포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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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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