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방성환 경기도의원, 산림환경연구소의 연구 기능 확대 주문전체 7개 팀 중 연구팀 1개, 연구직은 17.1% 지적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15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림 보존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연구 기능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1993년 사방사업소와 임업시험장의 통합으로 시작된 산림환경연구소가 몇 번의 조직개편과 통합을 거치며 현재 경기도 직영 자연휴양림 등의 산림휴양시설 운영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 의원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조직 구성과 관련하여, 전체 7개 팀 중 연구 기능을 주된 업무로 하는 팀은 1개 팀(나무연구팀)이 유일함을 지적하고, 전체 인력 현황 및 연구직 배치 등을 점검했다.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35명(정원 41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시설관리 및 실험보조, 산림 조사 등을 위한 공무직 97명과 기간제 근로자 46명이 근무하고 있다. 방성환 의원은 “과거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었던 산림이, 이제는 기후변화로 인해 재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 보존 및 가치 증진을 위해 산림환경연구소의 연구 기능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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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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