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내년 4월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한 정치인이 ‘모두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자신의 정치 철학을 책으로 내 놓아 다수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18일 평택대학교 예술관에서 열린 『역시 김현정! 더 큰 상생과 연대, 공존을 위하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지지자와 지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지역인사와 시민 등은 노동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그의 삶을 격려하며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정치인들은 이 책에서 알리고 있는 것처럼 ‘모두 함께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그의 정치철학과 실천을 높게 평가하며 “약자를 위한 정치를 위해 힘써 달라”는 당부했다.
대학동기인 박홍근 의원(전 원내대표)는 그를 물에 비유하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오래 지속하는 정치, 장애물을 만나면 돌아갈 수 있는 유연한 정치, 그리고 사회 약자에게 힘이 되는 낮은 곳을 지향하는 정치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헸다.
우원식 전 원내대표는 “우리사회의 약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활동할 때부터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으로 일하던 김현정 위원장을 눈여겨 봤다”면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위한 우분투 정신을 살려 사회 약자를 위한 정치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복 국회의원(시흥시 갑)은 “1년 반 동안 원외지역위원장을 맡아서 어렵게 일한 적이 있다”면서 “그의 저서에 담긴 것처럼 김현정 위원장은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직을 무려 4년째 맡아 하면서 당내외에서 원내 의원들에 비해서도 손색없는 큰 역할을 해 왔다. 앞으로의 정치활동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임오경 국회의원(광명시갑),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시) 등이 경기도내 의원 등이 책 속에 담긴 지역정치를 위한 그의 정치적 염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하며 격려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선 저자인 김 위원장이 고등학교 동기인 아내 박은정씨에게 애틋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노정열 개그맨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지도지사 등 축하영상을 보내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박찬대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당 수뇌부와 소속 의원, 안민석 의원 등 경기도 도내 전현직 정치인, 우원식 의원과 경기도내 정치권 인사와 평택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세를 보였다.
또한, 염태영 경기도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을 비롯한 경기도내 전현직 지자체장과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등, 김승겸 평택시의회 의원 등 도내 지방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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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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