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제43대 이사장에 돈관스님(사진 : 동국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43대 이사장에 돈관스님이 중임 선출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21일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개최된 제352회 이사회에서 돈관스님을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중임 선출했다고 밝혔다. 중임된 임기는 오는 12월 8일부터 2027년 12월 7일까지 4년이다.

돈관스님은 1978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79년 송광사에서 구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돈관스님은 제14대 및 제17대 중앙종회 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대구불교방송 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천연기념물 분과), 학교법인 동곡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42대 이사장인 돈관스님은 이번 이사회에서의 만장일치 의결에 따라 제43대 이사장으로 중임 선출됐으며, 이외에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장,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위원장,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 동국대학교 석림동문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