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통과정운천 의원, 쌍발통 협치로 상임위 문턱 넘어 본회의 통과노력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 2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행안위 회의실에서 제1법안소위원회를 열고 정운천 의원과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을 심사하면서 정부와 전라북도가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법안이 이날 소위를 통과, 다음날인 23일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기까지 정운천 의원이 큰 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지난 16일 행안위 위원인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을 직접 만나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11월 중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를 요청했다. 이후 22일, 법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행안위 제1법안소위원회의 법안심사가 시작되기 직전, 정 의원은 김관영 도지사, 한병도 의원과 함께 소위 회의장을 찾아 국민의힘 소위 위원들인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전봉민 의원(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구갑)을 설득했다. 정 의원이 법안의 통과를 적극 설득한 결과, 정우택 부의장은 법안의 통과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전봉민 의원은 특별한 이견이 없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운천 의원은 “김관영 도지사, 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과 함께 쌍발통 협치로 소관상임위의 문턱을 넘었다.”라며, “오늘 통과된 법안이 올해 안에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도민들께 큰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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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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