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고영인 의원(안산시 단원구 갑/민주당)이 집필한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 출판기념회가 지난 2일 오후 3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이재명 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보편적 복지는 민주당의 핵심비전이고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는 복지국가 설계도’ 라고 밝힌 후 ‘고영인 의원 소신과 포부를 담은 이 책이 대한민국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밖에도 김진표 의장, 도종환 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등은 영상메시지로 축하했고, 홍익표 원내대표,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해철 의원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고영인 의원은 ”10여년 전 무상급식 관철에 나서면서 북유럽 모델에 기반한 보편복지에 눈을 떴다“며, ”세 번의 도전 끝에 국회에 등원한 후 더 많은 연구와 사색으로 복지국가가 우리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굳어졌다. 복지모델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 환노위, 기재위 등 더 많은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저서는 고 의원이 2019년에 출간한 「경제 성장의 엔진, 복지국가」에 이은 ‘복지국가 시리즈 시즌 2’격이다. ‘보편적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삼은 저자가 국회의원 등원 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보편적 복지국가의 필요성과 과제를 제시했다. 스웨덴 등 북유럽 복지국가의 주요 제도를 소개하며 보펀적 복지체제가 바로 실패해도 괜찮은 나라를 만드는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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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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