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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21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두고, 지역현안 끝까지 챙길 것”

21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두고, 지역현안 끝까지 챙길 것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2/13 [19:35]

안호영 의원, “21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두고, 지역현안 끝까지 챙길 것”

21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두고, 지역현안 끝까지 챙길 것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12/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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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의원, 기자단 간담회에서 “21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두고, 지역현안 끝까지 챙길 것”이라 표명(사진 : 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군/민주당)이 완주군청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21대 국회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총선 준비 계획과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 2년차인데 여전히 민생과 경제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60%에 육박함에도 정부여당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고 정부여당이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정부여당에 대해 분명히 따지고, 대안제시와 정책협의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만금 예산의 경우, 정부 여당의 강력한 반대로 저항이 있었지만 민주당 단독으로 농해수위에서 의결한 상황이다. 새만금 신항만의 2026년 개항을 가능케 할 공사비와 농생명용지 조성,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산 등이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을 뿐 아직 예결특위를 최종 통과한 것이 아니다.

 

지역사업도 마찬가지다. 2024년 완주군의 주요 현안 사업인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사업 설비 구축 만경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설계비 등의 사업과 진안군의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 은천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중·장기적으로 사업 진행을 위해 내년에 꼭 예산이 반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임위 예산심의 단계부터 정부는 관심을 가지지 않아 난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북 선거구 9석 축소 문제에 대한 질의에 전북 선거구만 1석이 줄어드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대표성을 무시하는 것으로 지방소멸을 부추기고, 지역 정치권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의 정치적 이익만을 반영한 획정안에 대해서 저를 포함한 전북지역 의원들은 단호히 거부하고, 전북 10석 유지를 위한 특례선거구 조정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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