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곽상언 변호사(전 민주당 종로구 지역위원장)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등록을 마치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에 치러질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하루만이다. ‘노무현의 사위’로 알려진 곽상언 예비후보자는 작년 7월부터 정치 1번지인 종로에서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기반을 다져왔다.
곽 예비후보자는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는 것은 민주 당원인 제게 숙명이며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종로구를 탈환해 정치 회복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정치 1번지 종로를 스쳐 지나는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적 의미를 복원하고 활기찬 종로를 만들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곽상언 예비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2015년부터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불공정한 누진제 공익소송을 벌였으며 2020년 9월부터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상근부원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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