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남영희 前 위원장, 인천을 일등도시로... 미추홀부터 ‘확실한’ 변화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남영희 전 민주당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이 18일, 인천시 미추홀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시 동구미추홀구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남영희 예비후보는 이날 “부자와 서민 모두가 어우러져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시대적 사명으로 검찰‧언론‧정치 개혁을 강조하며, 정권 심판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능‧무책임‧무대책 ‘3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 회복의 길로 이끌 유능한 일꾼이 될 것”이며, 대표적으로 “전세 사기 ‘선지원 후 구상’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의 숙원이자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의 핵심 축으로, ‘인하대역-법원(학익동)-도호부청사(문학동)-인천 터미널역’을 연결하는 인천 지하철 4호선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초‧중‧고교 신설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수봉산 고도 제한을 완화함으로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해서, 인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일등도시로 확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정치를 끝내고, 국민 누구나 잘 사는 나라, 주민 누구나 행복한 동네로 ‘미추홀의 봄’을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영희 예비후보는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와 방통대를 졸업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석사를 받았고, 문재인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한 후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해 전국 최소 득표 차인 171표로 아쉽게 낙선했다.
그는 이후 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을 4년 내내 역임하면서 미추홀구를 누비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을 거쳐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의 공보단 대변인으로 핵심 업무를 수행하였고,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아 민생 현장과 정책 활동을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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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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