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유정주 의원(비례/민주당)은 5일 오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천시정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했다.
후원회장을 맡은 정청래 최고위원은 “유정주 국회의원은 평범함 속에서 피어난, 더 적확히는 흔들리며 핀 들꽃처럼 어려움을 아는 정치인이다. 유능하고 약속한 일은 반드시 해내려는 유정주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 다시 한번 국회에서 유정주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후원회장을 맡았다”라 격려했다.
유정주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2·4·5기 원내부대표를 역임했으며, 1975년생으로 부천에서 ㈜꽃다지를 설립하고, 애니메이션 ‘머털도사’를 제작했고, (사)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에 앞서 “무소불위의 검찰공화국과 민생, 안전, 외교 등 3무(無)의 윤석열 정권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바, 중앙정치에서 언제나 할 말은 하는! 할 일은 하는! 의원으로 금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한편, 지금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심정은 고개를 돌릴 정도로 절망적이기에 우리 정치의 과제인 검찰개혁, 정치개혁, 지방자치 강화를 이룰 것"이라 했다.
또한 " 빈부격차와 사회 양극화, 산업 안에서 갑·을 관계에 따른 불공정과 노동자를 위하지 않는 기업문화의 뿌리는 대한민국의 큰 과제이다. 사업을 운영하며 부딪히고 직접 체감한 여러 부당 행태에 관한 경험을 잊지 않고 정치인으로서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하겠다.”라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부천은 국제사회에서 인정하고 있는 문화도시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맞는 발전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정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저 유정주는 오정구에 문화와 체육의 꽃을 활짝 피우는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대장신도시 개발사업, 오정 군부대 이전을 통한 도시개발사업, 홍대선 등 사통팔달의 지하철공사,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동군부대 문화재생 사업, 멀티 스포츠센터 사업 등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원도심에 스포츠와 문화공간으로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동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왔던, 일 잘하고! 할 일을 하는! 유정주가 필요합니다"며 출마동기를 밝혔다.
유정주 예비후보는 원종역 4번 출구 앞 현대빌딩 3층에 캠프를 마련하고, "언제든지 의견을 주시면 공약으로 구체화시켜서 실천을 통해 평가를 받겠습니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캠프 운영을 통해 ‘약속! 실천!’의 모범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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