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도가 128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로 대전환해 비상하기 위해 추진하는‘특별자치도 성공 출범행사’에 대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과 도청 야외광장에서 16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도와 전주시를 비롯해 경찰·소방·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먼저, 출범식이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안전점검은 출범식 행사장 무대 구조물, 전기·가스·소방설비 등의 시설물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행사 관계자 측에 즉시 보완 조치하도록 했다.
또한 17일 전야제가 열리는 도청 야외광장 안전점검은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직접 참여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임시시설물 안전성, 전기 사용 안전성, 불꽃놀이, 드론쇼,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현장에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전야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요원과 구급·구조요원을 적정 배치·운영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출범식과 전야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인파밀집 완화를 위한 조치와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등 출범식과 전야제 동안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현장 상황유지를 할 예정이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전북특별자치도의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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