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국회의원, 대구 사회서비스원 현장 간담회 개최대구광역시 사회서비스원과 남구종합재가센터 현장의 목소리 청취[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 민주당)은 16일 대구광역시 사회서비스원에서 ‘대구광역시 사회서비스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인순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전문성 및 투명성 제고하고 사회서비스원의 설립·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사회서비스원법)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해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구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종사자 처우개선 및 돌봄 서비스의 질 제고 등을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종합재가센터의 독립채산제 문제 해결, △열악한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 △긴급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사회서비스원 노무관련 이슈 및 분쟁발생 문제 해결, △사회서비스원 사업 우선위탁 근거 마련 등을 제기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실제 긴급한 상황에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기관에 도움을 요청해도 마땅히 연계할 서비스 제공이 애매할 경우가 많아 즉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 사회서비스원에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속한 긴급돌봄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사업으로 확산시키는 등 큰 성과를 냈다”면서, “긴급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논의해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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