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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안전 최우선!’ 단독주택 화재 예방 프로젝트 경기소방에서 추진

- 취약계층과 화재 위험요인 높은 지역 중심 안전매뉴얼 제작 및 안전교육 실시

김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5/10 [14:38]

‘주거 안전 최우선!’ 단독주택 화재 예방 프로젝트 경기소방에서 추진

- 취약계층과 화재 위험요인 높은 지역 중심 안전매뉴얼 제작 및 안전교육 실시

김대선 기자 | 입력 : 2024/05/10 [14:38]

▲ (자료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김대선 기자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단독주택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단독주택 화재 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단독주택이 화재 발생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재로 인한 사망자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위험요인 해소와 안전성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프로젝트는 단독주택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화재취약계층에 보급을 확대하는 것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외국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시‧군 위탁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의체 운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효율적인 보급과 설치 지원을 위해 지자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과 화재 위험요인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매뉴얼 제작 및 보급, 안전교육 추진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차 진입불가 및 곤란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와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통해 대응능력 강화 등 화재현장 골든타임도 확보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소방은 단독주택 화재로 인한 물질적, 인적 피해를 줄이고, 도민들의 안전 의식을 한층 더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본부장은 “단독주택 화재 예방 및 이에 따른 사망자 저감은 물론, 도민들이 화재안전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모든 도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건수 2만4,975건 중 단독주택화재는 5.7%(1,425건)를 차지해 아파트 8.6%(2,136건)와 야외 7.4%(1,856건), 차량 6.4%(1,603건) 등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3년간 발생한 화재 사망자 201명 중 단독주택에서 가장 많은 14.9%(30명)를 차지했다.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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