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명칭 변경 정부 승인자유총연맹 /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임종득 주최
|
|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사)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회장 박래호)가 지난 16일 국방부로부터 개명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생성형 AI시대를 맞이해 이 협회는 새로운 이름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회는 정부 승인 후 첫 행사로 24일(수)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총연맹,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임종득 공동 주최하는 <2024 자유 가치 수호 범국민 사이버안보 대토론회>를 사)국가사이버안전협회, 사)정보과학기술혁신포럼, 사)경기정보산업협회 등과 함께 주관한다.
박래호 회장(제4대)은 “우리 협회는 2016년 설립돼 8년 동안 활동해 온 (사)국방지능정보화기술융합협회(이사장 채수장)를 디지털과 AI 전환시대를 맞이해 시대정신을 담고, AI 등 새로운 기술의 융합을 위해 명칭 변경을 하게 됐다”고 명칭 변경 동기를 밝혔다.
그는 “이제 국가 사이버 안보와 밀리테크 등은 생성형 AI 환경과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을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성형 AI의 발전과정을 보듯 시대의 변화와 문명의 발달이 급속도로 발전해 기존의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며, “24일 사이버 안보 대톤회는 생성형 AI와 전통 무기체계에서 어떻게 융합 발전해 가는 지를 보여 주게 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 토론회에서 사이버 혁신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강성주 기조연설), 사이버 안보 지킴이 어떻게할 것인가(김승주 주제발표), 북한 사이버 해킹 위협, 바람직한 대처 방안은?(김흥광 주제 발표)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대토론회 종합 토의엔 이석원 교수(서울대)가 좌장을 맡아 김정윤, 박순모, 양재수, 이동근, 이무성, 최상명 등의 패널리스트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명칭 변경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사단법인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는 기존 8년 간의 활동역량과 함께 정관에 명시한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 협회 제4대 박래호 회장은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국방부정보화기획관, 국군지휘통신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AI 기술 관련 국방 정책·제도·기획 등을 위한 선도적 지원, 국방 AI 기술 조사 및 연구, 국방력 강화를 위한 AI 기술의 국방 적용방안 연구 및 제안, 창의적 융합적 Al 무기체계/비무기체계 연구 및 소요 제안,
또한, 효율적 AI 체계 운영·발전 방안 지원, 최신 기술 보유기업 발굴 및 민군 연계한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국방 인력 대상 AI 교육/지원, AI 산업 활성화 및 인식 개선/협력/홍보 지원, AI 관련 연구과제 수행 및 확산을 위한 사업 등 기타 국방 발전에 필요한 AI 관련 활동 수행 사업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