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와 학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자치분권개헌 등 국가 주요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8일 공식 출범한다.
대표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중구성동구갑)은 이날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좋은정책포럼의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좋은정책포럼은 첫 연구주제로 국가 경제발전의 주요 의제이자 산업인프라가 될 RE100을 선정하고, ‘RE100 대한민국 실행전략 보고회’도 이날 함께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각계 전문가가 모여 국내 신재생에너지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RE100과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으로 한양대학교 전병훈 교수, 한국공학대학교 김성수 교수, 제로엔 박주면 대표이사, RE100전교협 천지광 사무총장이 발제를 맡았다.
전현희 의원은 “국회 좋은정책포럼은 지방소멸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유능한 수권정당, 민생정당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야당 국회의원 25명이 참여하는 국회 좋은정책포럼은 전현희 의원이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으며, 포럼 정회원과 준회원 등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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