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21세기 지역사회 발전과 안양대의 역할’을 주제로 강화캠퍼스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과 함께 지역원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양대학교는 14일 오후 2시 강화캠퍼스 1층 멀티미디어 강의실II에서 ‘21세기 지역사회 발전과 안양대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화캠퍼스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계기석 명예교수, 문경신 강화군 광복회 사무총장, 권영랑 ㈜피사로의 시간 대표 등 안양대와 강화군 지역 관계자들이 참가해 안양대 강화캠퍼스 발전을 위한 방안에 관한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 문경신 강화군 광복회 사무총장은 ‘안양대 강화캠퍼스 어떻게 설립되었나’를 주제로 발표했고, 권영랑 ㈜피사로의 시간 대표는 ‘글로벌힐링, 치유의 섬 강화도의 비전과 베이스 캠퍼스 안양대’를, 장용철 안양대 부총장은 ‘교육발전특구 강화를 위한 안양대학교의 비전’에 관해 논의했다.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이 자리에서 “강화군은 청년세대 유출과 학령인구 급감 속에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됐지만, 동시에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공존하는 땅”이라며, “앞으로 안양대가 강화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함으로써 안양대와 강화군, 인천광역시 간 상생적 협력 방안을 창출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주제발표를 마친 뒤 계기석 안양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강화군 발전을 위한 안양대의 역할에 관해 진지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안양대는 이날 계기석 안양대 명예교수 협의회장과 고광순 강화도 양도면 새마을협의회장, 권영랑 예감창 대표, 김기훈 전 강화군청 국장, 이응식 강화군 광복회 회장, 김형우 강화역사문화연구소장, 남궁호삼 남궁내과의원 원장, 오교창 오치과의원 원장 등 지역 인사 17명에게 안양대 강화캠퍼스 발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양대는 이어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부총장, 강화캠퍼스 발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주민의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위한 안양대 강화캠퍼스 미래교육원 현판식을 가졌다.
앞서 안양대는 이날 낮 12시쯤 강화캠퍼스 기숙사 식당에서 강화군 지역원로(150명)을 초청해 점심을 겸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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