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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주도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 추진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6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14:26]

[부산시] 지역 주도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 추진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6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10/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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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6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모습(사진 : 부산시)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시일자리위원회 위원, 시의원, 전문가, 기업 대표 등과 함께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구 고령화, 근로희망 연령 상승, 높은 노인 빈곤율 등으로 장노년층 일자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히 장노년 인구 비율이 높은 부산이 앞장서 지역 주도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3대 전략 16개 사업으로 구성된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생태계 구축, 민간기업 장노년(시니어) 고용 활성, 사회적 가치 제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전략으로 세워 추진한다.

 

2030년까지 시 60세 이상 고용률을 45퍼센트(%)까지 제고하고 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창출 인원을 13만 명 이상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예산도 올해 2천800억 원에서 내년에는 3천160억 원으로 늘리고 2030년에는 5천억 원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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