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국회] 양경숙 의원, 시대착오적인 재정준칙 지적

정부 재정운용 문제점 분석해 개선방안 제시가 우선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2/10/06 [06:59]

[국회] 양경숙 의원, 시대착오적인 재정준칙 지적

정부 재정운용 문제점 분석해 개선방안 제시가 우선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2/10/06 [06:59]

 

▲ 양경숙 국회의원(비례 , 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 양경숙 의원(비례 , 민주당)5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상대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현 시점에서 재정준칙이 시대착오적임을 지적했다.

 

양 의원은 대기업 초부자에게는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정책을 펴고 불가피한 재정지출을 재정건전성 저해요인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면서 재정준칙 운운은 시기도 방법도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 지금의 재정준칙 제정은 대기업 초부자들을 감세해 주고 정부지출을 줄이겠다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또 정권별 국가채무 증가율에서 문재인 정권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보다 낮았음을 밝히면서 기재부가 극심한 위기상황에서 재정이 더 적극적인 역할수행을 하지 못할망정 민주당 정부가 국민지원에 선심 쓰고, 엄청난 빚만 떠넘긴 것처럼 호도하며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서 ‘OECD 회원국(38개국) 국가부채 비율을 제시하며 재정준칙은 수입준칙 지출준칙 재정수지준칙 채무준칙 등 각 나라마다 내용이 다르다한시조치로 폐지된 나라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비교자료 제시 없이 주장하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양경숙 의원은 기재부가 재정준칙 이전에 정부 재정운용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 제시를 우선해야 한다고 하면서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면서 초부자 감세를 가장 먼저 들이미는 것도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숙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