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 고창군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가 지난 3~5일 군민과 관광객 3만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의 스토리를 담다, 치유의 스마일을 담다. 스담스담 고창’을 주제로 단풍이 아름다운 선운산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치유문화체험부스 운영과(향기, 다도, 소금, 미술, 페이스페인팅, 곤충, 인문학, 원예, 공예, 치유음식) 3일간 각 15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치유체조, 요가, 밤벨은 고창만의 특별한 생태환경과 치유를 만끽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복분자와인과 함께하는 치유음악콘서트로 음악이 주는 치유의 시간을 통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축제장 주변과 선운사 내에 전시됐던 치유의 삶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과 사진, 천연염색은 오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와 더불어 치유놀이마당(트리클라이밍, 타로, 인생네컷), 착한먹거리부스 운영, 치유플리마켓, 24개 문화도시를 홍보하는 문화도시 주제관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앞으로도 치유문화도시를 브랜드화하여 고창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치유문화의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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