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2종목 신규 상장 이벤트국내 최초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 ETF 상장[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ETF 2종목에 대해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종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 ETF(종목코드 438320)’와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종목코드 438330)’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 ETF는 국내 최초로 상장하는 중화권 테크 지수 레버리지 상품으로, 중국 신경제를 반영하는 ‘항셍테크지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최근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플랫폼 산업에 대해 규제 완화에 이어 부양책까지 발표하며 빅테크 기업들과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ETF 비교지수는 ‘Hang Seng TECH Index’다. 해당지수는 홍콩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된 종목 중 섹터(IT, 자유소비재, 산업재, 금융, 헬스케어 섹터로 분류되는 기업), 테마(인터넷/모바일, 핀테크, 클라우드, e커머스, 디지털, 자율화 관련 사업 영위), 혁신기업(인터넷/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거나 매출액 대비 R&D 투자가 5% 이상이거나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 조건을 만족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는 국내 A+ 신용등급 이상의 금융채, 회사채 등 투자등급회사채 전반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ETF다. 해당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로, 가중평균만기인 듀레이션을 조절하거나 잔존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롤링효과 등을 활용하는 등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ETF 비교지수는 ‘KIS 투자등급회사채지수’다. 해당지수는 ‘KIS 자산평가’가 산출하는 지수로, ‘KIS 종합채권지수’에 포함된 원화채권 전체 종목 중 미상환잔액 500억원 미만, 후순위채, 옵션부채권 등을 제외한 후 신용등급 AA0 이하 A+ 이상, 만기 1년 이상 5년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금융채, 회사채를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 적용해 지수를 산출한다.
이벤트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 ETF와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에서 진행된다. 두 증권사 모두 대상 ETF 종목별 일 거래금액에 따라 1억원 이상 거래 시 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3억원 이상 거래 시 3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단, 키움증권은 선착순으로, 대신증권은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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