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난 27일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0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는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환경 친화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서면평가를 통해 12곳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환경부장관상은 전라북도 고창군 등 4곳이 수상했다.
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한 6개 지자체를 수상자로 발표했는데, 고창군은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고창군은 ‘생태 일번지 고창’이라는 타이틀로 전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생태관광도시 조성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군민환경 교육, 환경오염 요인의 적극적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군민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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