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 26곳 신규 선정, ‘27년까지 1.5조원 투자

영상테마파크(합천), 뷰티산업(청주) 등 지역자원 활용 특화재생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16 [16:08]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 26곳 신규 선정, ‘27년까지 1.5조원 투자

영상테마파크(합천), 뷰티산업(청주) 등 지역자원 활용 특화재생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2/16 [16:08]

▲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 26곳 신규 선정, ‘27년까지 1.5조원 투자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서면심의(12.7~14)를 거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경남 합천 등 총 26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은 ①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②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③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선도 등 지난 7월 발표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중점을 두고,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총 76곳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26곳 사업지에는‘27년까지 국비 2.66천억, 민간자본 2.58천억 등 총 1.53조원*을 투입하여 쇠퇴지역 331만㎡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동이용시설 47개, 창업지원공간 15개, 신규주택 약 1,025호 공급 및 노후주택 1,433호 수리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약 8.8천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공급 위주로 획일적으로 추진되어 일회성 사업에 그쳤던 반면, 이번 신규사업은 산업(유기농고창)·창업지원(뷰티·SK하이닉스청주)·문화(영상테마파크합천) 등 해당 지역의 고유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 종료 이후에도 도시재생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신규 사업지 26곳 중 23곳(88%)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이하) 비중이 57.7%(읍면지역 42.3%)로 국토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