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율하 도첨산단,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지정으로 본격화도심형 스마트그린 표준모델 제시, 미래형 산단 저변 확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7일‘대구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를‘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는 국토의 1.4% 면적에 불과하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5.1%, 미세먼지 38%, 폐기물 19%를 배출하고 있어 에너지 소비 과다, 환경 문제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산업입지법(‘20.12) 및 산업입지법시행령(‘21.6) 개정을 통해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개념을 정의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지정 및 개발에 관한 지침을 제정(‘21.12)하여 지정·개발에 관한 기본 방향·계획과 시설의 설치기준에 관한 사항을 마련함으로써 제도적 기반도 정비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국토정책관은“이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지정은 도심형 스마트그린산단 표준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시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통해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고 전국 확산방안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그린산단 정책사업의 저변이 확대되도록 최선을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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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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