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는 오는 5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중국 산둥성(山東省) 전역에 방송되는 스포츠전문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한 달(1.18~2.16)간 홍보한다.
산동성은 인구 약 1억 2백만 명의 대도시로 전라북도와는 2006년부터 우호도시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중국의 32개 성(省)·시(市) 중에서도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도시로 평가된다.
지난해 10월 전라북도 체육부서와 산둥성 체육국은 상호교류와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산둥성 체육총회에는 대회 참가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이달 말에는 전라북도, 아태마스터스 조직위, 중국사무소가 함께 산둥성(山東省), 항저우(杭州), 화이안(淮安), 상하이(上海) 등 중국 지방정부를 직접 방문해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이 대회 참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라북도, 아태마스터스 조직위, 중국사무소가 한 팀이 되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나해수 전라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위해‘사람은 하고자 하는 뜻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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