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일하는 도지사’를 자임하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챙기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전주 신중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한명 한명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 청취했다. 또한 최근 고물가, 고금리, 코로나19, 폭설 등 연이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신중앙시장 입구부터 60개소 입점 상인들과 노점상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건어물, 채소 등 물품을 직접 구매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언제나 삶의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 해주시는 시장 상인 분들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북도는 2023년을 도민 경제부흥의 원년으로 삼아 골목상권부터 큰 기업에까지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의 초석을 만드는 데에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도 19일과 20일 양일간 진안 고원시장, 임실 오수시장, 정읍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며 도지사와 괘를 같이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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