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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학교 밖 청소년, 교통카드 및 생리용품 지원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자립‧자기계발의 기회를 갖도록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2/06 [09:52]

[전북도]학교 밖 청소년, 교통카드 및 생리용품 지원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자립‧자기계발의 기회를 갖도록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2/06 [09:52]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라북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밖꿈교통카드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연중 모집(예산 소진시까지)한다고 6일 밝혔다.

 

밖꿈교통카드는 9~18세 학업 중단 청소년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학습과 직업체험, 자립하는데 있어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1인당 월 30,000원씩 연 최대 360,000(12)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4년째이며 지난해에는 220명을 지원했다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9~24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800명에게 1인당 연 25,000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이 같은 교통카드 및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할 뿐 아니라 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49명이 새롭게 파악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센터 이용률도 월평균 5회 증가했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부담 없이 찾아와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자립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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