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 포럼 사진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국민의힘)과 대구시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준비하는 “대구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일신문과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도 주관기관으로 함께했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에 나선 계명대학교 김범준 부총장은‘대구 미래모빌리티 산업 현황과 특화전략’에 대한 발언했고, 이어 연세대학교 이우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구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경창산업 강기봉 부회장, 대동모빌리티 감병우 상무, 현대케피코 윤선홍 상무,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재학 소재부품장비단장, 대구시 이승대 혁신실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모터 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80여명이 함께했다.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는 전기차 모터 소재에서부터 부품, 모듈에 이르는 기업이 집적해 있어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민간 주도의 협력 생태계 조성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포럼을 주최한 양금희 의원은 “대구를 중심으로 경기권-대구-동남권으로 연계되는 미래모빌리티 전동화 부품 밸류체인은 전국 최대 부품 공급밸트이며, 이 중 대구는 모터산업을 특화하여 집적화·고도화·혁신화를 추진해왔다”고 밝히며, 미래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