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 주거환경개선 ▲ 주거비 부담의 적정화 ▲ 주거안정성 확보 3개 분야에서 희망의 집수리, 주거급여,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12개 주거복지 사업에 총 351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반지하' 가구로 변경해 안전시설 설치 지원에 중점을 둔다. 2월 28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주거급여(수선유지급여) 대상자 및 LH·SH공사 소유주택 거주자는 제외된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189세대에 2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예산은 327억여 원이며, 금년도 1천285세대 지원을 목표로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3만 7천여 명에게 920억 원의 주거급여(임차)를 지원했다.
임대보증금 1억 1천만 원 이하, 재산가액 1억 6천만 원 이하 등의 선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지원 계획은 100세대이며, 최근 5년간 평균 180세대에 75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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