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백세총명 두뇌건강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원주시 추정 치매환자 수는 6,571명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치매에 대한 높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춰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미술,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여 치매 예방을 돕는 과정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로당 회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4월과 7월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의 접근성이 낮은 관내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로당 회원 및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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