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시가 농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기호와 제품별 특성이 반영한 디자인 개발을 돕는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주시에 등록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농식품기업 제품 디자인 개발 및 상품 고급화 지원사업’의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의 도움을 통해 신규/기존 제품디자인·포장디자인·패키지디자인 등을 개발 및 리뉴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에는 농식품기업 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업체별 최대 500만원(80% 지원) 이내로, 기업의 자부담금은 전체 사업비의 20%이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주시 농식품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