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제43회 전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4일 전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2부 행사에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장애인이 차별 없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보편적인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더욱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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